[안내]세한가족 모두에게 드리는 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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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가족 모두에게 드리는 안내문 지난 8월 17일 발표된 금번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가 결과에서 기대이하의 좋지 않은 평가로 세한가족 모두에게 실망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대학 운영의 최고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진단 가결과 내용을 통보받고 교무위원을 포함한 자체 진단위원들과 함께 우리 대학이 받은 가결과 내용을 공유하고 가결과에 대한 원인 진단과 향후 우리 대학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논의하면서 대처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평가결과에 대한 심각한 문제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세부적인 평가내용 확인 및 공정한 재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의신청을 제기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지난 8월 20일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번 진단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 정량지표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정성지표인 교육과정 운영 및 개선, 교수학습 역량지원, 학생지원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성지표의 미흡한 평가에 대하여는 일정 부분 우리 스스로 그러한 단초를 제공하지 않았는가 하는 반성도 듭니다. 하지만 우리대학교는 이번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직전에 수행한 2019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 및 개선체제, 교수학습지원과 개선 등에서 평가인증을 받은바 있으며, 2018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개선대학 선정, 2019-2020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2020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 인증 및 2020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평가 우수등급 획득 등 지난 3년간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교수학습지원과 학생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등 활발한 노력을 통하여 대학의 역량을 키워왔습니다만 뜻하지 않은 결과에 당혹스러운 입장입니다. 특히 우리대학은 이번 평가를 대비하여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외부 컨설팅과 주기적인 활동 및 보고서 점검 등을 통하여 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음에도 재정지원에서 제외하는 믿기 어려운 결과에 충격이 큽니다. 특히 세한가족 여러분의 자존감에 큰 실망을 안겨 드린데 대하여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육부의 이번 평가는 진단평가 대상 186개교 중 재정지원제한대학 9개교를 포함하여 25개교를 이미 제외한 후, 161개교를 재정지원 가능대학으로 하여 보고서를 제출받아 진단평가를 실시한 것입니다. 평가 가결과 161개교 중 136개교를 혁신지원사업을 지원하는 재정지원 대상대학으로 선정하였으며, 25개교는 재정지원 대상에서 아예 배제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러한 평가결과에 따라 교육부의 일반 재정지원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됩니다만 학생들의 국가장학금 신청 및 학자금 대출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재정지원이 제한되더라도 각종 교내 장학금과 비교과 활동 지원, 취·창업활동 지원 등 교비지원에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지원에서는 배제된다 하더라도 그 이외의 사업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외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이번의 결과를 통하여 우리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우리는 그간 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왔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가 소통하고 합심하는 모습이 절실합니다. 정상적인 대학운영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1. 8. 27 세한대학교 총장 이 승 훈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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