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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합작 석사과정 천진사범대학 제9기 학위수여식 및 11기 입학식 개최
작성자대학원관리자
등록일2014-08-18 17:24:43

세한대학교와 중국 천진사범대학 간의 합작 교육 프로그램인 교육학 및 경영학 석사학위과정 제9기 학위수여식과 제11기 입학식이 중국 천진사범대학 강당에서 816()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얻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된 한중합작 석사과정 프로그램에는 교육학 152명과 정보학 125명 등 총 277명이 졸업하여 그동안 여덟번째에 이은 석사학위 교육과정이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중 양교 합작 석사과정 졸업식에는 고옥보 천진사범대학교 총장, 종영화 부교장, 해기산 국제교류 원무위원 등 천진사범대학과 천진시 교육위원회 간부 및 교직원 등 천진시 교육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은 학위수여식 축사를 통해 교육의 세계화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양교합작 석사학위 프로그램의 의의와 중요성을 언급하였으며, 대부분이 중국의 현직 교육자 및 기업가들인 입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 및 한중 우호 교류에 기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축 사

 

존경하는 고옥보 교장님, 종영화 부교장님, 천진사범대 관계자 여러분과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이신 졸업생과 신입생 여러분!

 

무엇보다 먼저 제 9기 대학원생 여러분의 영광스런 학위수여식과 제 11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천진사범대학에서 세한대학교와 합작대학원 교육학과 경영학 석사학위 과정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갖게 되어 무한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본 석사학위과정은 이미 제 8기까지 1,234명이 졸업하였으며, 오늘 제 9기 졸업생 277명을 더하면 총 1,51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됩니다. 현재 10기 학생 300명이 재학 중에 있으며, 오늘 300명의 우수한 신입원생이 입학하게 됨으로써 날로 그 성장과 발전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2003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천진사범대학과 세한대학교의 대학원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면서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여 양국 발전에 기여한 것은 양교 노력의 큰 성과일 뿐만 아니라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저는 이 공동학위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천진사범대학과 교육발전을 위한 모든 협력을 통해, 본 과정을 최고의 위치로 발전시키기 위한 열의와 책임감을 항상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영예로운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지난 2년 동안 어려운 일들이 많았겠지만, 그 모든 것을 학문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극복하시고 오늘의 영광스러운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결실이 졸업과 동시에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새로운 시작을 열어가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부단히 자기개발을 통하여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지도자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하는 졸업생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자랑스러운 대학원 입학생 여러분!

荀子勸學篇에서 學不可以已. , 取之於藍而靑於藍 氷水爲之 而寒於水라도 말합니다. 이제 훌륭한 자질과 인품을 갖춘 11기 대학원 입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양교가 열성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스승보다 더 나은 학생이 되기 위해 꾸준히 정진(精進)하기 바랍니다.

 

천진사범대학과 세한대학은 형제대학입니다. 동안 진행해 온 양교의 석사학위과정은 인재양성과 교육발전 및 국제교류에 이바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중 양국 간 교육협력의 가장 훌륭한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日日新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우리 모두 마음과 지혜를 모아 양교가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본 학위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모든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고옥보 교장님, 종영화 부교장님, 그리고 천진사범대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천진사범대학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끝으로 졸업생과 입학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8. 16.

 

세한대학교 총장 경영학 박사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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