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2014(제2회) 다도해 국제요트대회’ 개최

■ 금번 ‘다도해 국제요트대회’는 국민적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서남해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섬인 ‘홍도’를 목적지로 하여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를 희망

■ 목포요트마리나에서 출발하여 흑산도-홍도 구간을 항해하면서 다도해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 ‘다도해 국제요트대회’는 다도해권에 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목적지와 항해경로를 바꾸어가며 진행할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목포시(시장 정종득),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공동주최하고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SRL해양레저특성화사업단장 최미순교수), 목포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4 다도해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4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목포시 평화광장 수역과 흑산도, 홍도 수역 일원에서 러시아, 미국, 일본, 프랑스 그리고 한국포함 5개국 27개 팀 150여명의 국내외 선수가 참여하는 국제요트대회가 개최된다(대회일정 및 주요행사 표 참조).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2014 다도해 국제요트대회(2000 Islands International Regatta 2014)’는 서남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국민적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홍도’가 목적지여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싶어하며, 기존 목포권 중심의 요트대회에서 흑산도, 홍도 등 천혜의 해양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전남 다도해 해상 환황해권 중심권역으로 확대 발전된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국제요트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천혜의 해양자원의 보고인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해양레저 대표 브랜드 가치 창출과 국내 해양관광 지역특화 중심권역으로의 개발 그리고 창조적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25일(목) 목포 내양경기 후 다음날인 26일(토) 목포요트마리나를 출발하여 흑산도까지 3개의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요트 퍼레이드는 안좌, 팔금, 장산, 상태, 비금, 도초도 등 신안군 다이몬드군도 지역의 주민들에게 크루저 급 요트들의 멋진 해상 퍼레이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27일(일) 흑산도를 출발하여 홍도를 돌아 다시 흑산도에 도착하는 외양경기 또한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흑산, 홍도를 방문한 외지 관광객들에게 흑산도와 홍도를 포함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의 대표적인 국제요트경기로는 서해안 경기도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동해안에서 울릉도 독도를 돌아오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남동해 부산의 ‘부산수퍼컵 국제요트대회’, 남해안 통영의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서남해의 목포와 제주간 ‘전남-제주 국제요트대회’ 그리고 목포를 기점으로 황해권역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다도해 국제요트대회’를 꼽을 수 있으나, 금번 ‘2014 다도해 국제요트대회’는 천혜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가 된다. ‘다도해 국제요트대회’는 다도해권에 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목적지와 항해경로를 바꾸어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 ‘2013 다도해 국제요트대회’ 시상식 모습

         대회일정 및 주요행사



▲ 홍도 (해질 무렵이면 선 전체가 붉게 물든다고 해서 홍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