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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3일 오후 2시 본교 체육관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입생은 학사 1138명, 석사 38명, 박사 11명 등 총 1187명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승훈 총장의 입학선언, 신입생대표 선서, 총장 환영사, 장학증서 수여에 이어 보직교수 및 학과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이 신입생 입학식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이승훈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한대학교는 교육목표를 취업률 제고에 두고 실용학문 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특성화와 대학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입생 대표로 입학선서한 황선종(기술교육과), 이다영(간호학과) 학생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신입생 대표로 선서한 기술교육과에 입학한 황선종 학생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학생활의 시작을 설렘과 기대감을 갖고 누구보다 한발 앞서가는 학생이 되고 싶다”며 입학 소감을 말했다.

또한 간호학과에 입학한 이다영 학생은 “세한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학업생활도 열심히 하고 싶다”면서“미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여 학교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식전행사로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입학식 행사 후 진행된 학과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학생활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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