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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12월 3일(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 2층 회의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장을 비롯하여 현대삼호중공업(주)외 4개사장단, 세한대학교 외 3개교 총장 및 부총장, 시군지자체장, 직업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종 인력수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중점추진상업인 「조선업종 인력수급 불인치해소방안」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산․학․관 간 유기적인 연계체재를 구축하고 조선업종 입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기관별 협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식을 가졌다. 



현 우리지역은 농림어업 취업자 비중이 전국평균(6.8%)보다 높고, 제조업 취업자 비중(7.7%)는 전국 평국(16.%)보다 낮은 실정이다. 특히 제조업 근로자(29,754명)중 조선업 근로자가 60.9&(18,120명)로 비율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높은 편이다. 따라서 특성화고, 대학, 직업훈련기관 및 사업장를 통한 기능인력 수급 지원 체계 구축이 시급이 필요한 때이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장 황성범은 “본 협약은 우리지역 조선업종 기업들의 인력수급 불일치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할 것이다. 특히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교육 및 양성에 대학이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업무협약(MOU) 체결으로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구인-구직의 매칭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산․학․관의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