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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강창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와 하당 평화광장에서 ‘6회 중국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공자아카데미에서 열린 17일 개막식에서는 송태정 부총장, 정종득 목포시장, 영암교육지원청 장동연 교육장을 비롯해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진경선 영사,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중국문화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 17일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빈 단체 기념사진

개막식은 강창구 원장의 공자아카데미 설립경과보고, 이승훈 총장의 환영사, 각계 인사의 축사, 초청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통연희학과의 가야금병창중국청도대학 악기 연주 및 무술, 공연중국 변검 공연이 더해지면서 행사를 더욱 빛냈다.

18일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에서는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의 '판굿'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청도대학의 전통악기 피리연주와 전통무술, 중국 특색 있는 변검 공연을 선보였고, 한·중 노래경연대회, 중국상식퀴즈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민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18일 하당 평화광장 특설무대에 오른 '중국노래경연대회' 참가자들

또한 중국어 낭독대회 및 중국어 편지쓰기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중국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어 능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중국문화축제를 통해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중국 문화 예술 공연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즐거웠으며, 몸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세한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중국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중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광주 전남지역에서의 중국어 교육 거점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