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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제3회 임상학술제 성료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지난 5일 ‘제3회 임상학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임상학술제는 언어치료청각학과 4학년 학생들이 언어치료 사례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배운 모든 과정이 종합적으로 나타나는 결실의 자리다.

이날 임상학술제는 세한대 언어치료청각학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소림학교 김시영 교장,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영희 센터장, 삼호 실로암어린이집 박정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수 아동발달센터 원장, 원민우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장, 영암군 드림스타트의 원장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가 여럿 참석해 지역사회의 언어치료지원 서비스가 이뤄지는 모습을 함께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특히 소림학교 김시영 교장은 언어치료와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 동안의 경험을 담은 감동적인 축사를 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 아동발달센터 노인숙 원장은 ‘라포형성과 부모상담’이라는 특강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라포’의 중요성과 부모 상담의 심층적인 측면에 대한 열띤 강의를 했다.

학술제에서 최우수 발표상은 박지은, 이호준, 임유경 학생이 수상했다. 세한대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이번 임상학술제를 통해 지역기관들과 서로의 역할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도모하자는 의지를 확인했다.

한편 세한대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언어치료가 필요한 인근지역의 목포, 영암, 해남 등의 지역민들의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