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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세한대·여성관련단체, ‘미투 운동’ 지지
작성자홍보과
등록일2018-03-20 00:50:26

당진시청·세한대·여성관련단체, ‘미투 운동지지

미투를 넘어 함께 공감하는 위드유선언!

미투 운동이 우리 사회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역사의 한 순간이 돼야 한다

  
  

최근 대학가에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도 미투 운동 지지 선언문을 통해 힘을 싣고 있다.

 

지난 19일 충남 당진캠퍼스 대강당에서 당진시청과 세한대학교, 그리고 여성관련단체는 미투 운동 지지 선언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남궁승태 세한대 교학처장은 선언문에서 용기를 내어 자신의 피해경험을 고백하고 그 심각성을 알린 피해자를 지지하며 그들이 제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한대학교와 당진시청, 그리고 지역 관련 단체는 성차별적 구조와 문화를 바꾸자는 미투 운동에 강력한 지지와 연대를 통해 근본적인 변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미투 운동이 우리 사회의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역사의 한 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이 기회를 지속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신속한 처벌, 확실한 처벌, 엄격한 처벌을 지지하며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성정준 세한대 총학생회장은 또래 학생들이 불미스러운 일을 겪고 미투 운동을 하는 걸 보고 참여했다세한대학교 학생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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