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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태권도학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시범경연대회 단체전 2위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태권도학과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태권도시범경연대회’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이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정신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에서 매년 무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40개국, 약 2900여명의 태권도 선수단이 참가해 품새, 겨루기, 태권시범체조, 세미나, 각종 태권도 경연대회 등을 펼쳤다.

세한대 선수단은 태권도시범경연대회에 참가해 용인대에 아쉽게 패해 단체전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세한대를 준우승으로 이끈 공로가 인정되어 시범경연 부문에서 최공집 태권도학과장과 이용주 교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최공집 학과장은 “세한대 태권도학과 선수단은 시간이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7월 말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