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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제2회 임상학술제 개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지난 13일 영암캠퍼스 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제2회 임상학술제를 개최했다.

1, 2학년 학생들의 수화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임상학술제는 언어치료청각학과 교수 및 재학생, 전남미래청소년재단 박두규 원장, 소림학교 나권수 교감, 영암 드림스타트 사업단 박영숙 팀장, 목포 드림스타트 사업단 최용은씨가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각 기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영암과 목포 지역에서 언어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실로암 어린이집, 수아동발달센터, 원민우 아동청소년발달센터, 늘푸른 언어심리발달센터의 원장 및 치료사들이 참석하여 4년 동안의 임상실습 과정의 결실을 지켜보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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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 임상학술제에서 최우수 발표상은 4학년 최예진, 김예린 학생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업무 협약에 따라 형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언어치료 및 청각검사 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언어치료청각학과는 이번 임상학술제를 통해 지역기관들과 서로의 역할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도모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