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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경찰 위촉식 가져



경찰행정학과 맞춤형 특성화 교육 주목

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명예경찰이 지역사회 범죄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주목받고 있다.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경찰행정학과는 30일 당진캠퍼스에서 남궁승태 교학처장, 박상진 경찰행정학과장, 당진경찰서 김정렬 생활안전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세한대학교 명예경찰 위촉식’을 가졌다.

 

경찰행정학과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학교내 ‘세한폴센타’를 운영하여 자전거순찰대, 사이버범죄 모니터링, 범죄피해자지원, CPTED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수한 경찰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한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기 위하여 2016년 학교내 ‘세한폴리스센타’를 개소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30일 88명의 경찰행정학과 학생을 충남 당진경찰서 명예경찰로 위촉했다.

 

특히 세한대 경찰행정학과는 특성화 교육 일환으로 2014년 경찰청 지정 ‘경찰학점제’ 시범운영 대학(전국 3개교)에 선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당진경찰서 김정렬 생활안전과장은 “경찰공무원의 예비 인적자원인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전공 능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아가 올바른 직업관을 지닌 경찰공무원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장 박상진 교수는 “세한대 경찰행정학과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친화형 경찰활동을 통해 직업관을 고취시켜 우수한 경찰공무원을 배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세한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1998년 학과 신설 이래 졸업생 1300여 명 중 630여명이 경찰관으로 진출해 명실상부한 “경찰학의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