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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서 7일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개막
작성자홍보과
등록일2016-07-04 13:30:47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00여명 당진에 집결,

2016년 제7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4일간 개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산학협력단(단장 최미순)은 오는 77()부터 10()까지 4일간 환황해권 해양교류와 미래라는 주제를 내걸고 <7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당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장소는 당진시청,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내포지역, 난지도 일원이다.

 

이번 제7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전체회의, 분과회의 및 융합토론, 답사와 해양레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첫째 날(77)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전체회의에는 환황해권의 해양역사상과 발전정책기조발표(윤명철 동국대 교수)를 시작으로, 환황해, 도전과 창조의 바다”(세한대 산학협력단 최미순 단장), 환황해권 해양신산업 발전방안(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길모 박사), 동아시아 역사 공간 '황해 지중해'”(부산외대 권덕영 교수), 동아시아 민화에서 읽어보는 도서해양 관념”(목포대 이윤선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의 분과회의는 16개의 분과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세한대 당진캠퍼스에서 200여명의 참석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오전에는 1분과 <고대 해상세력의 교류문화>, 3분과 <·일 간의 교역과 갈등>, 5분과 <도서해양 민속과 공연예술>, 7분과 <어촌사회와 어로문화, 그리고 해양푸드>, 9분과 <도서해양 생태자원>, 11분과 <해양문화유산>, 13분과 <대중국 교류>, 15분과 <당진항 활성화>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2분과 <항로와 해역, 그리고 경계>, 4분과 <도서 연안지역의 사회사>, 6분과<도서해양의 문학적 형상과 언어문화>, 8분과 <도서해양 콘텐츠와 관광>, 10분과 <도서해양의 법과 정책>, 12분과 <해양레저스포츠>, 14분과 <내포문화권의 해양역사문화>, 16분과 <화성 당성과 항해 실크로드>가 진행된다. 분과회의 종료 후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이귀영 소장의 주재로 융합토론을 진행하여,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의 내용과 이슈를 공유한다.

 

셋째 날에는 내포지역 해양문화 공동답사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내포지역 답사는 굴포운하태안 안흥정터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보존센터안면운하충청수영성, 계금장군청덕비등을 공동답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참가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당진 왜목항에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넷째 날에는 당진과 난지도의 해양문화를 공동답사 한다. ‘소난지도 항일의병총당진안국사지 및 매향암각당진 무공사등을 공동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연구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당진시와 충청남도,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재단이 후원한다.

 

7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최미순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그간의 해양문화학자대회는 해양과 해양문화가 미래의 중요한 자원임을 인식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어왔다고 전제하고, “이번 7회 대회에서는 환황해권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을 피력했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Open Forum)이다. 2009년 목포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2011년 삼척(2), 2012년과 2013년 여수(3, 4), 2014년 경주(5), 2015년 목포(6) 등을 순회하면서 대회를 개최하였다. 그간 1,000여건의 도서해양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해양문화의 연구와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관련 문의는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 산학협력단 : 041-359-6059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 061-260-1703

당진시청 항만수산과 041-350-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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