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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실내 야구연습장 개장식 개최

실내 야구연습장 건립으로 명문 야구부 입지 넓혀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영암캠퍼스는 2월 24일 오전 11시 30분에 실내 야구연습장 건립 기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승훈 총장을 비롯해 전남체육회 김철신 상임부회장, 영암군체육회 임철호 회장, 영암군 야구연합회 주상윤 회장, 세한대학교 운동부 및 야구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한대 실내 야구연습장은 이 총장이 2013년에 야구부 학생들과 본교 야구발전에 대한 면담과정에서 ‘학생들의 기량발전을 위해 최상의 시설로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의 결과물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훈 총장은 격려사에서 “세한대학교 야구부가 야구장과 실내 야구연습장을 모두 갖춤으로서 더더욱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여러 운동부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계기로 전남체육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세한대 야구부는 이동석 감독의 지휘 아래 작년에 박병훈(넥센히어로즈), 양형진(KT위즈) 선수를 프로팀에 입단시키는데 이어 올해 이종석(기아타이거즈 3번), 김선균(롯데자이언츠 8번), 진창욱(한화 신고선수) 3명의 선수를 프로팀에 입단시키는 등 명문 야구부로써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최상의 시설을 자랑하는 세한대학교 실내 야구연습장은 면적 746 제곱미터, 높이 25미터, 길이 55미터, 폭 30미터로 지어졌으며, 동계훈련 및 우천 시에도 효율적인 훈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연습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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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언론사]